anjiroom DS와 MJ의 블로그입니다. 주인장이 두명이므로 좀 헷갈릴 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헷갈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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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인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


터키시간으로 오전5시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에어플레인모드 해제하자마자 올레 문자 와주시고... 로밍요금 완전비싸네.
어짜피 데이터로밍차단 해놨으니 요금걱정은 없는데 인터넷 연결해야 하는 어플켜면 자꾸 데이터망을 찾으려고 해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에어플레인모드로 샤샥~
면세점이 작지는 않은데 명품브랜드는 별로 없고 담배,초코,술,화장품이 많다.


토블론은 세일중.


글렌피딕도 있고.


럭셔리담배?시가? 코너가 따로 있다.


눈꽃모양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트리장식인가...


애플티? 터키 전통음료같은데.


물담배. 병이 이쁘다.


번쩍번쩍 금속접시. 아주 화려하다.


비누는 메주처럼 매달아놓고 판다.


몽블랑 발견!! 그레타가르보 다이아 있다! 2800 유로. 30%세일한다는데 그럼 300만원 정도 하나보다.


잉그리드 버그만도 있고, 640유로. 이건 세일을 안한다.


뭐 좀 먹어볼까 기웃기웃. 스낵바랑 까페가 여기저기 있다. 스타벅스도 있고, 이런 빵을 파는 곳도 있고


케익을 팔기도 한다.
내가 고른 빵과 음료수. 너무 많이 샀나. 총 12유로, 18000원이다. 너무비싸네.
뱅어포 같이 생긴 케익이 진짜 눈물날만큼 달다. 코코넛롱을 시럽에 듬뿍 담갔다가 납작하게 눌러 겉을 바삭하게 튀긴 스타일. 겨우 다먹었는데 접시에 시럽이 흥건하다. 기름일지도 모른다.
구부러진 빵은 시나몬 맛이 너무 강하다. 안쪽에 시나몬 심? 이 들어있는데, 그냥 뻑뻑한 빵인줄 알고 샀다가 시나몬이 불쑥 보여서 깜놀.
하얀 치즈가 제일 맛있었는데 그것도 1/3 정도 먹을때까지만. 너무짜다!
아 어찌나 달고 짠지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내가 고른 빵과 음료수. 너무 많이 샀나. 총 12유로, 18000원이다. 너무비싸네.
뱅어포 같이 생긴 케익이 진짜 눈물날만큼 달다. 코코넛롱을 시럽에 듬뿍 담갔다가 납작하게 눌러 겉을 바삭하게 튀긴 스타일. 겨우 다먹었는데 접시에 시럽이 흥건하다. 기름일지도 모른다.
구부러진 빵은 시나몬 맛이 너무 강하다. 안쪽에 시나몬 심? 이 들어있는데, 그냥 뻑뻑한 빵인줄 알고 샀다가 시나몬이 불쑥 보여서 깜놀.
하얀 치즈가 제일 맛있었는데 그것도 1/3 정도 먹을때까지만. 너무짜다!
아 어찌나 달고 짠지 아직도 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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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23:55에 출발하는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밀라노로 간다.
이스탄불에 달도 같이 간다. 출발할때는 오리온자리가 9시 방향에 있었는데 도착할때쯤 되니 11시 방향에 있다.
이스탄불까지는 12시간이 걸리고 간식은 한번, 기내식은 두번 먹는다.


출발 삼십분 후에 마카다미아 한봉지와 음료를 준다.


출발 두시간 후에 선택한 비빔밥,
적당히 먹을만하다.


도착 세시간 전에 주는 스크램블에그와 해쉬포테이토,
터키 체리가 유명한가... 비빔밥 후식으로 나온 케익에 왕체리가 세개나 박혀있고 체리주스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체리주스.

이코노미클래스의 맨 앞자리에 앉았다. 좌석번호는 7B.

앞에서 식판을 꺼낼 수 없기때문에 팔걸이에서 꺼내야하는데 이 내장된 식판 때문에 팔걸이를 접을수가 없다. 내 옆자리도 비어서 갔는데 다른사람들처럼 팔걸이 접고 넓게 앉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앞자리니까...
인터파크에서 항공권을 예매하면 좌석을 지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노선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터키항공의 이스탄불행은 지정이 가능했다.

비수기인데다가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라 그런지 자리가 널럴하다. 중간자리 앉은 사람은 팔걸이 다올리고 누워간다.
터키항공은 대한항공처럼 비행정보를 계속 띄워놓지 않는다.
비행정보를 보려면 초기메뉴에서 Applications, Flight Info, Flight Map 을 선택하면 된다. Flight Camera가 있는데 계속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

비행정보를 보려면 초기메뉴에서 Applications, Flight Info, Flight Map 을 선택하면 된다. Flight Camera가 있는데 계속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인다.
두어시간 후 밝아지고 다시 비행기를 타러간다.

동양인이 나 하나밖에 없었다. 덩치큰 유럽사람들이 이코노미석에 낑겨타는걸 보니 재밌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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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ji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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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니 게이트가 111번이라 게이트까지 셔틀을 이용하란다.
출국심사를 하고 부랴부랴 면세점 입성... 두둥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에는 21:00 까지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나 하고 면세점 카운터 언니에게 물어보니 그래도 21:30 까지는 한다고 한다.
중앙에는 24시간 하는 신라면세점이 있다. 담배,주류,화장품 정도만 있다.
20:50에 체크인 했으니 구경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셔틀타고 게이트 앞에나 가있자.



지하로 연결되는 거대 에스컬레이터가 중간지점에 있는데, 이걸 타고끝까지 내려간다.



셔틀은 2량으로 되어 있고, 각 량의 끝에만 의자가 있다. 100-132 게이트 근처까지 1분? 정도 걸린다.



사람들이 내리고 사진을 찍는다고 서있으니 빨리 내리라고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쭉쭉.



100-132 게이트 근처에도 24시간 하는 면세점이 있다.



역시나 브랜드를 취급하는 매장은 시간이 늦어 모두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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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ji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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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집중력

MJ/이야기 / 2011. 12. 14. 22:33

요즈음 들어 정말이지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절감한다.
옛날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멀티가 안될 지언정 집중력 하나는 좋았다고 기억이 되는데
요즈음은 무언가에 오랜시간 집중하지 못하고 어느새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 때가 생각보다 많다. 내가 산만하다니 내 생활기록부에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단어가 '산만함'이었는데 요즈음의 나는 왜 이런 것인가.

생각을 좀 해 보자면

1. 나이가 들어 뇌의 긴장감이 떨어졌기 때문.
2. 좋아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밤새 붙들고 있는 것을 보면, 호감의 정도가 떨어지는 일을 참아내는 인내력이 떨어졌기 때문.
3. 무엇을 하든 주변에 각종 디바이스와 매체들이 너무나 난무해서 나도 모르게 정신을 빼앗기기 때문.

등이 있을 것 같다.

이 중, 1번의 문제는 불가항력이므로 패스하고
2번은 3번에 어느정도 종속되는 면이 있는 듯 한데
정말이지 옛날에 비해서 무언가 할 꺼리가 가까이에 무진장 포진해있어서 이걸 하다보면 저게 궁금하고 그걸 하고있는 동시에 요것도 할 수가 있으니까 정신이 이리저리 요동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아이폰이 손에 쥐어진 후로 독서량이 현저히 떨어졌고, TV를 보면서도 아이폰을 가지고 노는 등의 멀티행각을 하며, 노트북까지 가세를 하면 정말이지 내가 지난 한시간동안 무엇을 했다고 말해야 할지 난감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디바이스들의 기능이 점점 좋아지다 보니, 잠깐의 로딩시간이나 버벅거림을 진득하니 참지 못하고 그 새 다른 것을 하다가 원래 하려던 일을 까먹어버리곤 한다.

옛날 이라 일컬어지는 시간도 20년정도 살아온 내가 겨우 10여년을 좀 빠르고 복잡하게 살았다고 이럴 지언데
요즘 태어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산만하고 참을성이 부족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 모르겠다.
정말로 우리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종족이 만들어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자기 전 까지는 그 어떤 전자제품도 만지지 않고 책을 읽어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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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에어라운지

DS/여행 / 2011. 12. 14. 19:42
인천공항에 있는 현대카드라운지
중앙엘리베이터 2층에 있다


입구의 이쁜언니와 블링블링 장식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는
블랙,퍼플,레드
M3,H3,R3,T3
M2,E2,V2,A2,K2(앞의 세개는 프리비아여행상품이용시)



요렇게 이쁜 테이블과



요런 카우치도(우레탄같은 재질인듯, 폭신폭신)



이런 간식거리가 있는데



불고기, 김치참치, 치킨 삼각김밥과



세종류의 머핀



스나이더? 프레즐



삶은계란과 현대카드 종이접시



커피머신



현대카드가 디자인했다는 잍 생수


연회비 7만원짜리 H3카드가 이뻐보인다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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