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리호텔 뻑쒯 미친놈
DS/여행 / 2011. 12. 20. 15:42
밤에 장난전화가 와서 깬 것이 열한시반쯤. 근데 그때 수화기 넘어로 아워너빡유? 뭐 그런소리를 했는데 뭐야 하고 끊고 자려다가 뭔가 이상해서, 의자를 문 앞에 놔뒀었다.
앗 근데 손잡이가 움직움직 하는거다!
완전 깜놀해서 누구야!!!!! 하고 외치고선 침대옆 가구를 밀어밀어.
요렇게.
테라스쪽에도 요렇게. 문이 안열리지는 않겠지만 확열리지도 않게.
밤새 잠못자고 찌르기 연습했던 나만의 무기들.
로밍하면 비상시에 영사관 전화하라는 문자가 오는데, 해봤더니 완전 별거없다. ㅡ.,ㅡ
다비드민박 전화 해보고, 늦어서 픽업은 불가. 큰일은 없을거다. 인기척을 내야하니 잠은 못자겠다.
다비드민박 조언 감사합니다. 새벽에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피렌체에 있는 한인교회 목사님께 전화하고.
강광선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화도 두어번 더 해주시고, 한번 더 그러면 바로 와주겠다고도 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에잇 똥밟았네 그정도지만 그때는 잔짜 무서웠다. 찌르기 연습 심각하게 했다니까.
새벽에 체카웃하면서 막 뭐라뭐라 했더니 자기네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단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앗 근데 손잡이가 움직움직 하는거다!
완전 깜놀해서 누구야!!!!! 하고 외치고선 침대옆 가구를 밀어밀어.
요렇게.
테라스쪽에도 요렇게. 문이 안열리지는 않겠지만 확열리지도 않게.
밤새 잠못자고 찌르기 연습했던 나만의 무기들.
로밍하면 비상시에 영사관 전화하라는 문자가 오는데, 해봤더니 완전 별거없다. ㅡ.,ㅡ
다비드민박 전화 해보고, 늦어서 픽업은 불가. 큰일은 없을거다. 인기척을 내야하니 잠은 못자겠다.
다비드민박 조언 감사합니다. 새벽에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피렌체에 있는 한인교회 목사님께 전화하고.
강광선 목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전화도 두어번 더 해주시고, 한번 더 그러면 바로 와주겠다고도 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보면 에잇 똥밟았네 그정도지만 그때는 잔짜 무서웠다. 찌르기 연습 심각하게 했다니까.
새벽에 체카웃하면서 막 뭐라뭐라 했더니 자기네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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