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jiroom DS와 MJ의 블로그입니다. 주인장이 두명이므로 좀 헷갈릴 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헷갈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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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부랴부랴 우피치 미술관으로 향했다. 내일은 월요일이라 안하고 내가 예약도 안한지라 빨리 가서 줄이라도 서려고.

저 멀리 두오모도 보이고.

가죽시장을 지나,

계속 아래로 아래로. 얘네들은 내일 보겠다.

지나고지나고.


입구를 찾으라 좀 헤맸다. 아무도 줄을 안서있어! 그러니까 예약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 예약비 아까울 뻔 했다.
흰색으로 분장하고 있는 사람 근처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보안 검색 후 표를 구입할 수 있다. 11유로. 티켓을 잃어버려서 사진이 없다. 보안검색을 지날 때, 액체는 가져갈 수 없다.

올라가는길. 맨 위로 올라가면 전시실이다. 미술관 내부도 한산한 느낌이였다.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겨울에 오는것도 좋겠다.
작품사진은 촬영금지라 없다. 작품 설명이 있는 두꺼운 책을 들고 다니느라 팔이 좀 아팠다. ㅠㅜ 역시나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과 프리마베라가 멋지더라. 붓 터치 하나하나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작품을 보니 마치 방금 전에 완성한 것 같다. 보티첼리의 이 두 작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동안 다루어지던 성경내용과 달리 그리스 신화가 주제라는점, 많은 인물을 배치하는데 있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조화롭고 아름답다는 점이 되겠다.

중간쯤 왔을때 복도에서 미술관 안쪽이 보인다.



반대쪽 창문에서는 바깥이 보인다.

2층에는 바사리전을 하고있었다.

다 보고 나가는 길.

역시나 기념품샵으로 끝난다.

결론:12월의 우피치는 예약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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