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jiroom DS와 MJ의 블로그입니다. 주인장이 두명이므로 좀 헷갈릴 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헷갈리셔도 됩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27)
DS (79)
MJ (79)
DS before 2010 (0)
MJ before 2010 (16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Today
Yesterday
JustGo 나쁜놈들!!!
이런 중요한 뮤지엄 소개를 안하다니!

밀라노 트리엔날레 뮤지엄.


지하철 빨간색 라인 카도르나역에서 걸어서 십여분 걸린다.

외부는 평범하게 생겼다.

월요일에는 쉬고 10:30부터 20:30까지 문을 연다.

상설전 두개를 포함해서 보면 10유로이다. 상설전은 사진을 못 찍게 한다.

상설전1. 이태리에서 활동하는 옛날 작가의 작품을 모아놓은 전시. 재미는 없다. 콘크리트 뿌셔서 집만들고,나무 깎아서 나무?만들고, 구리선 산에 담궈놓고, 뭐 그런 작업들이다.
상설전2. 시계를 주제로 한 전시. 작가가 한 백명 되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업들이 많았다. 상설전은 자주 바뀌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는것이 좋겠다.

'트리엔날레 뮤지엄'은 2층에 있다. 앞의 두 상설전은 1층에서 하고 있다.

열려라 참깨!

우왁! 이게뭐야! 의자더미다!


우왕 이걸 결국 보는구나.
플라토네.
그루포 스투름이 많든 발포 폴리오레탄 재질의 의자?소파?이다.


요렇게 누르면 구부러진다.

애들도 좋다고 놀고있다. 나도 풀썩! 대인국에 온 것 같다.

이게 하나의 유닛이다.

물건을 살살 만지세요.
의자에 앉아보세요.
단에 올라가 있는 의자는 만지지 마세요.
의자를 사랑합시다?
어..어.. 이거 왠지 좋은 느낌인데... 의자가 있나? 그것도 앉아볼 수 있는?

입구.

의자 옆에는 디자이너가 서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바닥에 있는 의자는 다 앉으면 되는거다. 저 왼쪽 뒤의 단위에 올려져 있는건 말고.

우와아 우와아 꺅꺅!!

자 이제 시작!



르꼬르뷔지에의 쉐즈롱그. 너무편해!




그냥저냥.



필립스탁.




톰 딕슨의 S의자. 흔들흔들 불편불편.




아늑~ 하다.



공때문에 불편.



딱딱한 고무재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의 메차드로. 트랙터에 있던 좌판_레디메이드.
나 이 의자 좋아하는데... 불편하다. ㅡ.,ㅡ



아주 편하다.




맨 바깥의 금속봉이 종아리를 지압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럭저럭. 틈 사이로 먼지 많이 쌓일듯.




사코. 주머니 의자의 아버지.




조심조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anjiro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