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의 로고가 본래 사과 나무 아래 앉아있는 아이작 뉴턴의 그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혹은 노키아의 로고가 생선이었다는 사실은요?”
기업 로고의 변천사를 다룬 흥미로운 글이 디자인 블로거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로고의 진화: 기술지향적 기업들’이라는 이 글에서, 우리는 어도비 캐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친숙한 기업들의 로고를 중심으로, 이들 로고가 거쳐온 변화의 궤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마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로고의 진화란 ‘선택과 집중’의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션이라 불러도 좋을 법한 애플과 캐논의 오리지널 로고가 현재의 로고로 귀착되기까지의 과정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노키아는 기업 성격의 변신과 함께 로고 역시 극적인 변화를 겪어왔음을 증거한다.
글 중간에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럭키화학-금성-LG전자’의 변천사는 일종의 보너스. 로고의 변화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아래 링크를 방문해보시길.
[neatorama] The Evolution of Tech Companies’ Logos
via cor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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