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난징둥루 2
09. 10. 31 샹하이
자 이제 본격적으로 관광 시작.
오늘의 코스는 일단 가까운 난징둥루부터 훑고 푸동으로 건너가서 쇼핑을 좀 해준 후 와이탄 야경을 보고 다시 난징둥루로 돌아와 호텔로 가는 것.
낮의 난징둥루는 정말이지 와글와글 바글바글 시끌시끌했다.
photo by MJ/Canon EOS5
photo by JW
떨어졌다가는 대형참사 벌어질 것 같은 정말 거대한 간판.
photo by JW
금으로 만든 키티.
이런건 인도에나 있을 줄 알았더랬다.
중국사람들 돈 많구나...
photo by MJ/Canon EOS5
JW의 여행기.
포토그래퍼 MJ를 대동한 JW의 내츄럴 스냅샷.
photo by MJ/Canon EOS5
photo by JW
사진 현상한걸 다 보고나니
같은 장소도 찍는 사람따라 느낌이 다르고
같은 날씨인데 카메라 따라 느낌이 다르다.
내 카메라는 뭔가 약간 핑크색의 필터를 낀 느낌이 나고
JW의 카메라는 따뜻한 느낌이 난다.
photo by MJ/Canon EOS5
완전 신나게 지도펼치는 중이심.
지도랑 책을 열심히 보고 나오긴 했는데
이게 워낙 한자 지명, 한자 이름들이라 당췌 외워져야말이다.
그 주변에 있다는 쓸대없는 영어 쇼핑몰 이름만 기억이 나고 그래서 그 옆에 중요한 무엇이 있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 것이다.
photo by JW
photo by JW
photo by JW
photo by JW
길에서 수박을 팔길래 어 신기하네 하고 지나가려다가
저거 한번 사먹어보자! 하고 달려들었는데
왠걸 우리차례가 오기도 전에 동이 나버린 것이다.
아쉬워하며 돌아서려던 찰나 어디선가 번개처럼 공급된 새 수박.
우리를 따라오기라도 하듯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와중에 건져낸
얼마인지 영어로 물어봐봤자 못알아들을 것이 뻔하여 눈치 살살 봐서 대충 얻어낸
씨없어서 먹기 좋은 젓가락 수박.
냠냠 맛있다. 우리나라는 수박철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photo by JW
난징둥루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지오다노에 낯익은 사람이!
박해진이 중국 지오다노의 메인모델이었다.
저렇게 크게 걸려있으니 왠지모를 뿌듯함.
저사람 우리나라 사람이오!!!
photo by JW
서양인을 겨냥한 것이겠지?
여기저기 젓가락샵이 눈에띈다.
하나 건져볼까 하고 둘러봤는데, 워낙 젓가락이 익숙해서인지 더 독특한걸 바래서인지
그냥저냥 젓가락이구나.. 하고 나왔다.
photo by JW
거대한 안경점 간판.
photo by JW
별것 아닌걸 요로코롬 재미나게 찍어놓은 JW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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