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구분하는 4가지 기준
MJ before 2010/MJ / 2010. 3. 16. 01:08
나에게는 사람을 구분하는 4가지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내 주변의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거의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아주 명쾌하고 훌륭한 것임을 자랑하고싶다. 이제껏 구두로만 밝혀두었던 이 기준을 집대성 해보기로 했다. 제목은 '친구와 남자의 관계에 대한 4가지 기준'이라고 대충 붙여도 되고 길면 더 짧아도 되고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니다.
구분은 이렇다.
1. 친구인 '친구'
내친구인 모든 여자들이 이 항목에 해당된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친구. 내가 혹여 동성애자가 되지않는 한 그들은 모두 친구인 친구이다. 이들은 항목4에 해당하는 사람들과 같이 내 인생의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성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상당한 집단이다.
2. 남자인 '친구'
이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흔치않다. 대표적인 예로는 기미를 들 수 있겠고, 그 외에 몇몇이 더 있다. 이들은 남자라는 성별을 가지고 있고 나와 친구다. 단 이들은 나에게 무언가 설래이는 연애의 감정을 전혀 주지 않는다. 보통 나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들이 이에 해당하고 있다. so 항목 1의 여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들과 나와의 육체적 차이는 인정하므로 그에 대한 예의는 지키고 있다.
3. 친구인 '남자'
내 주변의 남자들의 60~70%가 이에 해당된다. 이들 역시 남자이며 친구이다. 그러나 항목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강조된 단어는 '남자'로서 '친구인'은 남자를 꾸며주는 형용어이다. 이들은 항목2의 그들과는 달리 가끔 혹은 자주 꽤 괜찮은 남자이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며, 그 빈도가 잦아질 경우 항목4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밝여둔 바 있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남자들이 항목2로 가지 못하고 항목3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구분은 이렇다.
1. 친구인 '친구'
내친구인 모든 여자들이 이 항목에 해당된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친구. 내가 혹여 동성애자가 되지않는 한 그들은 모두 친구인 친구이다. 이들은 항목4에 해당하는 사람들과 같이 내 인생의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성이라는 어드밴티지가 상당한 집단이다.
2. 남자인 '친구'
이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말 흔치않다. 대표적인 예로는 기미를 들 수 있겠고, 그 외에 몇몇이 더 있다. 이들은 남자라는 성별을 가지고 있고 나와 친구다. 단 이들은 나에게 무언가 설래이는 연애의 감정을 전혀 주지 않는다. 보통 나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들이 이에 해당하고 있다. so 항목 1의 여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들과 나와의 육체적 차이는 인정하므로 그에 대한 예의는 지키고 있다.
3. 친구인 '남자'
내 주변의 남자들의 60~70%가 이에 해당된다. 이들 역시 남자이며 친구이다. 그러나 항목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강조된 단어는 '남자'로서 '친구인'은 남자를 꾸며주는 형용어이다. 이들은 항목2의 그들과는 달리 가끔 혹은 자주 꽤 괜찮은 남자이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며, 그 빈도가 잦아질 경우 항목4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미 밝여둔 바 있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남자들이 항목2로 가지 못하고 항목3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4. 남자인 '남자'
이 항목은 설명이 굳이 필요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남자이며 남자인 것이다. 몇안되는 훌륭한 존재들이다. 몇 안된다는 것이 안타까우며 다행인 존재들이다. 이들은 거의 처음볼때부터 내 신경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좋은쪽일수도 있고 나쁜쪽일수도 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인정할만한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것이 보통이고, 그래서 항목3에서 항목4로 업그레이드 되게 된다.
혹여 페미니스트들은 나의 이 기준에 대해 매우 격렬히 항의할 수도 있지만, 나는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즘 자체에 해대 매우 격렬히 항의할 충분한 증거와 주장이 있으므로 당당할 수 있다. 게다가 나는 반 페미니스트일수도 있기때문에(사실 그런것을 규정지어놓지는 않았다) 상관없다. 그렇다. 남자 중심의 구분이다.
나의 이 이론에 버금가는 구분이론으로는 ㄷㅅ의 '독일국기와 프랑스 국기에 대한 연구' 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