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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첫날 02

DS/여행 / 2010. 5. 10. 22:40
가나자와 첫날 02


무사의 거리
정식 명칭은 나가마치 무사저택지이다.
옛날 무사들이 살던 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가마치 무사저택지 골목길


입장이 가능한 집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정원의 모습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여기저기에 놓여져 있던 안내판에는 일본어, 영어, 한글이 있었는데 한글로 '아무쪼록 정원을 보셔 주세요' 라고 적어놓았다.

어떤 집들은 이렇게 일반인들에게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윗 사진 집의 정문

지도를 가져가지 않아서 헤맸던 (       ) 뮤지엄. 뮤지엄 이름은 원본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텐데 이 사진에서는 잘 안보인다.
나가마치 무사저택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누군가'가 만든 작품인것 같다.

도자기를 이용해서 게다를 이렇게나 다양하고 귀엽게 만들어놓았다.
쌍에 2300엔? 인것 같다.
용도는 아직 모르겠다.

도자기제품과 유리 제품이 많았다.
이 뮤지엄은 다다미로 되어있기때문에 신을 벗고 들어가야하는데,
집 안의 곳곳에 빼곡히 이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격은... 후덜덜하다.

다른 부엉이 소품들은 얌전하게 고개만 내밀고 있는데
뒤에 있는 아이들은 양 팔을 벌리고 뭐라뭐라 하고있는것 같았다.


은박으로 장식한 술병과 술잔세트
예쁘긴 하지만 역시 가격이 만만치않다.

위의 세트와 비슷한 스타일

비와 눈때문에 문 아랫쪽이 상한 것을 자연스럽게 남겨놓아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어느집의 문
나가마치 무사저택지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이 다 저런식의 문을 하고 있다.
문의 색이 변한것이 예쁘다며 찍은 후배를 찍은 사진

무사저택지 골목길을 나오면 맞은편에는 현대식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초코렛! 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한컷

초코렛 상점에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바라본 다른 상점들의 다리들
원래 예전에 이 인공수로를 통해 물품을 운반하고 했었다고 한다.

초코렛 쇼케이스

맛있어보이긴 했지만 사먹지는 않았다.

바로 옆 케잌 쇼케이스

분홍색 크림이 올라가 있는 케익을 좀 먹어보고싶기도 했으나 배가 불렀으므로 패스

발 을 전문으로 파는 상점도 있었다.

자전거 샵이 있길래 우짱이 생각나서 한컷

집합장소에 모였더니 시간이 남았길래 들어가본 노포 기념관
가이드에 나와있는 설명은 이렇다.
'1579년 창업한 약국 나카야를 이전해 지은 것으로 오래된 점포의 일상도구 외에 당시의 서민문화를 알려주는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9:30~17:00 연중무휴 대인 100엔, 고교생 이하 무료, 076-220-2524'

표를 끊고 들어가는 길
위 사진에서 보이는 왼편 유리창 안이 바로 이 골목이다.

1층에 전시되어있던 붉은 기모노

기모노 맞은편으로 보이는 정원의 모습

설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꽃가지

설탕 꽃가지의 상세모습

화려하게 장식된 일본 전통 카드(?)

영어로도 설명이 되어있었다.

커다란 꼬챙이에 끼워진 빵같은 어떤것
역시 일본말이여서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2층에서 보이는 전시장 전경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나가마치 무사저택거리 일정을 끝내고 탄 버스 바깥으로 보이는 공사중 구조물
개구리가 윙크하며 미안하다고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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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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